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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Tribute to American Fashion

2020S/S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리뷰 - 알렉산더 왕
안정환 기자  해외컬렉션 2020.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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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Designer 2010S/S Collect Review - Alexander Wang

2020S/S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리뷰 - 알렉산더 왕

Alexander Wang은 “미국 패션과 미국인이라는 것은 나에게 큰 영감이 되어왔다”고 말하며 뉴욕 패션의 전성기였던 20세기 말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Donna Karan, Calvin Klein, Ralph Lauren에 대한 오마쥬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각 디자이너들의 시그니쳐 룩과 그들이 표방했던 강하고 당당한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아오는데 특유의 쿨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로 재구성됐다.

컬렉션은 크게 네 파트로 나뉘어졌다.

첫 번째 섹션은 Donna Karan의 파워 테일러링과 세컨스킨 저지가, 두 번째 섹션은 CK에서 가져온 데님, 로고 티셔츠, 언더웨어, 란제리 등이, 세 번째 섹션은 Ralph Lauren의 프레피 클래식, 웨스턴 캐주얼웨어, 턱시도 드레싱 등이 중심을 이루었다.

마지막 섹션은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미래에 대한 Alexander Wang의 제안인데 사커 저지, 바이커쇼츠 등의 액티브웨어가 추가되며 스포티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실루엣은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보디컨셔스 실루엣, 구조적인 형태감과 드레이핑이 대조를 이루었다.

다리를 드러내는 마이크로 미니 기장이나 비대칭 헴, 클리비지 네크라인, 과감한 컷아웃 등이 적극 활용되며 섹시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해체주의는 스타일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전개되며 쿨한 느낌을 주입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페이크 레이어링, 셔츠 슬리브를 묶어 두르거나 브라 톱에 여유분을 끼워 넣은 듯한 효과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템은 TPO와 계절감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됐는데 S/S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아우터의 비중이 큰 것이 특징이다.

울 코트는 물론 패딩이나 퍼 라이닝 등을 첨가한 스타일까지 등장했다.

액세서리는 캐주얼 스타일과 포멀 스타일이 공존했다. 슈즈는 포인티드 토의 하이힐 슈즈와 스니커즈로 양분되고 백은 가먼트 백, 쇼퍼 백, 투웨이 백, 런치백 클러치 등이 대표적이다.

힙 색을 여러 개 연결한 듯한 숄더 백, 핸들에 넥타이를 감은 미니 토드 백, 여러 개를 함께 착용한 위빙 벨트, 헤어 터번과 결합된 썬 캡 등으로 위트를 더하기도 했다.


소재는 두께와 촉감의 폭넓은 베리에이션을 가져갔다. 울 트윌, 신세틱 수팅, 개버딘, 포플린, 나일론, 새틴, 코듀로이, 미들게이지 니트, 테리클로스, 셔닐 저지, 신세틱 저지, 코튼 싱글 저지, 스웨이드, 레더 등이 등장했다.

데님의 경우 화이트 데님과 라이트 톤부터 미드 톤에 이르는 블루 컬러의 올오버 워시드 데님이 함께 제안됐다.



컬러는 모노크롬이 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베이지, 그레이, 카멜, 브라운, 버건디, 다크 네이비 등 차분한 가을 느낌의 컬러가 첨가됐다. 특히 후반부는 올 화이트로 구성됐는데, 이는 화이트를 즐겨 입었던 20세기 초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을 상징한다고 한다.

패턴은 플래드 체크, 셔츠 스트라이프, 로고로 한정됐다. 로고는 영감이 된 세 디자이너의 로고를 패러디한 듯이 표현됐는데,다양한 사이즈의 원 포인트 스타일부터 일래스틱 밴드, 자수 등을 활용한 올 오버 스타일까지 폭넓게 제안됐다.

CK를 패러디한 듯한 폰트의 AW, Alexander Wang New York, 성조기와 결합된 그래픽 등이 대표적이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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