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Designer 2010S/S Collect Review - Bottega Veneta
2020S/S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리뷰 - 보테가 베네타
Daniel Lee는 “브랜드의 아이콘들을 확고히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하우스의 레더 크래프트와 지난 시즌 선보인 모던하고 스포티한 글래머러스 룩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현실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입기 쉽게 표현하는 것에 주력했다.
80년대의 파워 드레싱과 90년대의 슬릭 드레싱이 혼합되며 스타일이 전개됐는데 매니쉬 테일러링과 드레이핑이 큰 축을 이루었다.
브로드 숄더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인 테일러링에 유연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수트와 유틸리티 아이템에 중점적으로 적용됐는데 두 가지가 서로 절충되기도 했다.
테일러드 재킷에 빅 포켓을 적용하거나 점프수트로 변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트렌치, 벨티드 테일러드 코트, 쇼츠 수트, 셔츠 세트, 셔츠 드레스, 아노락 드레스 등이 중심을 이루었다.
드레이핑은 보디를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카울부터 아방가르드하고 구조적인 폴딩, 에스닉한 사리 드레이핑, 스카프 두 개가 결합된 듯한 스타일까지 다채롭게 표현됐다.
특히 니트웨어에 중점적으로 적용돼 섹시하면서도 편안하게 제안됐다.
세트를 제외한 보텀에는 레더가 중점적으로 사용됐다.
버뮤다 팬츠와 미니스커트가 대표적인데, 미니 스커트에는 그래픽적인 윕스티치가 적용됐다.
디테일은 센슈얼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깊게 파인 데콜테, 클리비지 네크라인, 포켓이나 암핏에 적용된 슬래쉬, 홀터나 백 디테일로 적용된 스파게티 스트랩 등이 등장했다.
볼드한 컬러 블로킹도 활용됐는데, 안감을 젖혔을 때의 효과나 레이어링을 통해 표현됐다.
액세서리는 지난 시즌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됐다.
특히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인트레치아토(Intercciato)가 백부터 슈즈까지 적극 활용됐다.
큰 인기를 끈 ‘더 클러치’는 숄더나 토트로, ‘아르코 백’은 슈퍼 사이즈로도 제안됐다.
더 나아가 납작하고 각진 클러치 백과 크로스로 멜 수 있는 빅 사이즈의 호보 백까지 등장했다.
슈즈는 하이힐이 중심을 이루었는데, 펌프스, 뮬, 스트레피 샌들이 대표적이다. 메탈 체인 주얼리도 지속됐다.
소재는 로 데님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유연하게 제안됐다. 트윌 수팅, 신세틱 피케, 신세틱 혼방 코튼, 빠이예뜨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니트와 레더가 지배적으로 사용됐다.
니트는 자연스럽게 처지도록 제안됐다.
컷앤소우 니트부터 다양한 간격의 리브 니트, 비즈와 결합된 네트 니트까지 전개됐다. 레더는 유연하게 가공된 버터리 레더가 중점적으로 사용됐다.
패턴의 비중은 적지만 강렬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마티스(Matisse)의 ‘여인과 원숭이’를 패러디한 듯한 실크 스크린 기법의 ‘파인애플과 원숭이’ 패턴으로 위트를 더했다.
컬러는 블랙이 중점적으로 사용되며 엣지를 더하는 가운데 컬러드 다크부터 딥 톤, 파스텔 톤, 비비드 톤에 이르는 폭넓은 컬러들이 첨가되며 변화를 유도했다.
인디고, 에그 플랜트, 버건디, 브릭 레드, 피넛 버터, 버터 옐로우, 스카이 블루, 버밀리온 오렌지가 등장했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