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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S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리뷰 - 에르메네질도 제냐
안정환 기자  해외컬렉션 2019.10.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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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Designer 2019S/S Collect Review - Ermenegildo Zegna

2019S/S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리뷰 - 에르메네질도 제냐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사르토리(Alessandro Sartori)Alessandro Sartori)는 스포츠의 요소들을 제냐의 럭셔리한 테일러링과 우아하게 결합시키는 작업을 보여 준다.
이번 컬렉션은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의 작품인 밀라노의 Palazzo Mondadori에서 진행되었다.
알레산드로 사르토리는 쇼의 배경이 된 이 건축물이 'graphic and voluminous, but without weight'라는 이번 S/S 컬렉션의 디자인 원리와 완벽히 부합하는 장소라고 밝혔다.



컬렉션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테일러링 골격에 바탕을 두고 다양한 스포츠의 요소를 매우 기술적이면서로 럭셔리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 스트릿적인 요소들도 적절히 반영하여 젊은 분위기로 진행된다.
바머 재킷이나 아노락 등의 캐주얼한 아우터를 이용한, 전통적인 수트를 대체할 수 있는 셋트들이 다채롭게 제안된다.
전반적으로 실루엣은 살짝 박시한 여유를 가지고 전개되는데 유틸리티한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테일러링 재킷은 워크웨어 스타일의 포켓과 스티치가 더해지거나 소재의 블로킹을 통해 스포티하고 캐주얼하게 해석되며 코트와 재킷의 중간적인 뉘앙스의 박시한 원 버튼 자켓들이 등장한다.
아우터는 보머 재킷과 아노락이 조금 더 고급스런 분위기로 정제되고, 스포티한 워크웨어 파카, 테크니컬한 메쉬 롱 코트 등이 활용된다.




톱은 미니멀한 실루엣의 버튼리스 셔츠, 드롭 숄더의 볼륨감있는 튜닉과 맨투맨 등과 함께 스웨터 또한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지퍼와 스트링 등 디테일을 더해 레트로한 스포티 무드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특징이다.
보텀은 루즈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테이퍼드 팬츠, 카고 팬츠 등이 다채롭게 활용된다.
스트링 웨이스트로 스포티함을 강조하기도 하고, 조거 팬츠 스타일 등으로 바지 커프스에 포인트가 가해진다.
쇼츠는 무릎 위 기장감으로 영하게 표현된다. 액세서리 역시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하다.



소재는 다양한 경량의 스포츠 소재들을 재구성하였으며 초경량 나일론과 다양한 퍼포레이티드 소재, 메쉬, 린넨 크레이프 등이 광범위하게 활용되었다.
컬러는 내추럴함과 산뜻함이 공존하는데 전반적으로는 살짝 더스티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세이지와 올리브 그린 등의 얼스 톤과 선플라워 옐로우, 핑크 톤의 퍼플 등이 포인트로 사용된다.
프린트 앤 패턴에서 체크와 스트라이프는 컬러감과 볼드한 스타일로 비교적 강한 블로킹을 가져가며 영한 감성의 슈비니어(souvenir) 프린트가 셔츠와 테일러링 룩에 스트릿한 분위기를 더한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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