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 Fusion of Uptown & Downtown
■World Designer 2019F/W Collect Review - Alexander Wang
2019F/W 해외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리뷰 - 알렉산더 왕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은 지난 시즌부터 기존의 패션위크 스케쥴보다 3개월가량 빠른 6월과 12월로 컬렉션을 앞당겼다.
업 타운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레이디-라이크 룩, 아이비리그 풍의 프레피 룩, 비즈니스웨어, 이브닝웨어 등에 화려하고 섹시한 힙합 스타일이 결합되는데 알렉산더 왕 특유의 쿨하고 스트리트적인 분위기로 마무리된다.
아이템은 어깨를 나긋하게 과장한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보디컨셔스 실루엣, 미니 렝스와 앵클 렝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개된다.
컬렉션 초반에는 트위드 수트가, 중반부에는 폴로셔츠, V넥 스웨터, 피코트 등이, 후반부에는 턱시도 수트와 드레스 셔츠가 키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스타일링은 쿨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아우터나 롱 톱을 드레스로 착용하거나 슬릿, 비대칭 커팅 등의 디테일을 통해 안에 입은 아이템을 보여주거나 슬리브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해체주의적인 멀티 레이어링을 통한 적극적인 실험도 시도된다.
액세서리는 하이-로 믹스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슈즈는 단정한 블랙 펌프스부터 스니커즈까지, 백은 토트백이나 체인백부터 미니 쇼퍼백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된다.
그 외에도 헤어밴드, 디아망떼 쥬얼리, 도금한 듯한 골드 체인 쥬얼리, 블랙 선글래스, 로고 버클 벨트 등이 등장한다.
소재는 매트한 소재부터 글로시한 광택 소재까지 표면감의 폭넓은 베리에이션을 가져간다.
멜톤, 슬럽 수팅, 턱시도 수팅, 솔리드 트위드, 개버딘, 포플린, 새틴, 테리클로스, 컷앤소우 니트, 셔닐 니트, 브리오쉬 니트, 란제리 레이스 등이 사용된다.
레더도 비중있게 제안되는데 글로시한 페이크 레더부터 오스트리치, 스네이크 스킨까지 다채롭게 전개된다.
패턴은 하운즈투스, 셔츠 스트라이프, 로즈버드, 레오파드 스팟, 파이톤 등의 잔잔한 모티브와 확실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패턴이 함께 사용된다.
볼드한 럭비 스트라이프와 보더, 80년대 테니스 티셔츠에서 영감을 받은 ‘PA!N’ 로고의 그래픽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컬러는 블랙이 중심을 이루는데 소재의 표면감에 따른 농도 차이를 통해 까마이유 배색을 유도하거나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베이지, 올리브 카키, 모카 브라운 등과 차분한 블로킹을 형성한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