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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들의 계절이 왔다”… 트렌디한 제품 봇물

잇아이템 - 샌들
안정환 기자  패션트렌드 202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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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패션업체들이 다양한 샌들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올 여름은 길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여름 필수 아이템인 샌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올 여름은 발레 코어와 바비 코어 등 여성스러운 요소가 가득한 패션 트렌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샌들 시장에도 이에 어울리는 제품들이 늘고 있다.


◆‘슈콤마보니’ 플레르 티 스트랩 샌들.

◆슈콤마보니’ 하트 메리제인 플랫.
걸리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 중시
코오롱FnC ‘슈콤마보니’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는 메리제인 슈즈부터 레이스 디테일이 활용된 여름 샌들 등 걸리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플레르 티 스트랩 샌들’은 빈티지 무드의 송아지 가죽에 꽃 장식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신발이다. 뒷축에 쿠션이 적용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주고 어느 룩에나 어울린다.
‘하트 메리 제인 플랫’은 슈콤마보니X임지빈 작가 협업 제품으로, 컬래버레이션의 테마인 하트가 버클 장식으로 표현되어 걸리쉬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는 신발이다. 동그란 앞코의 메리제인 디자인에 실버 컬러로, 쉬폰 소재 시스루나 레이어드가 가능한 화이트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름 시즌에 알맞게 시원하면서 러블리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리본 포인트 샌들’은 슈콤마보니 특유의 리본 디테일과 링, 하트 큐빅 장식이 포인트로, 우아한 새틴 소재가 사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아카이브앱크’ 러브 보우 샌들.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 살려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코오롱FnC의 정제된 취향과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의 ‘러브 보우 샌들’은 하트 스토퍼 장식이 포인트다. 부드러운 천연 양가죽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며, 소녀 감성을 자아내는 빈티지 룩에 매치했을 때 더욱 페미닌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메시 러브 스트링 플랫’은 23FW 시즌 첫 오픈 이후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아카이브앱크의 러브스트링 플랫의 메쉬 버전이다. 하트 형태의 스토퍼 장식이 러블리한 느낌을 주는 포인트이며, 발등을 덮는 부분이 유연한 소재의 고무줄인 엘라스틱 스트링으로 되어있어 신고 벗기 용이하다.
‘데이지 메리제인’은 플라워 장식이 포인트이며, T모양의 스트랩이 부착된 메리제인이다. 일체형 굽과 고무소재의 밑창이 사용돼 착화감이 좋으며 바닥과 굽 부분에 요철감을 더해줄 수 있는 패턴이 더해져 여름철 미끄러운 빗길에도 강한 아이템이다.


◆일명 ‘고민시 슈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숄’ 청키 크로크 샌들.
‘청키 크로크 샌들’ 500% 매출 신장 기록
삼성물산 패션부문 ‘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은 지난달 배우 고민시를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한 후 ‘고민시 슈즈’로 알려지며 슈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청키 코르크 샌들’은 4월 들어 전달 보다 매출이 500%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코르크 샌들은 100년이 넘은 헤리티지를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코르크와 탄성이 좋은 라텍스 소재가 혼합돼 부드럽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코르크 밑에 두께감 있는 아웃솔이 세련되고, 키 높이 효과도 있다.
투 스트랩, 플립플랍, 크로크 스타일 등 3가지로 구성됐고, 지난 시즌에는 대부분 모델이 완판됐다.
부드럽고 폭신한 소재에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름철 베스트셀러인 ‘EVA 샌들’, 가죽 소재와 금속 장식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스터드 가죽 샌들’ 등도 대표 상품이다.


◆‘빈폴액세서리’ 토오픈 뮬.
슈즈와 ‘사뿐사뿐~’… ‘발편한’ 시리즈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액세서리’는 발의 편안함을 높이면서도 캐주얼 및 오피스룩에 활용할 수 있는 슈즈/양말로 구성한 ‘발편한’ 시리즈를 선보였다.
발편한 시리즈는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남성 어반 스니커즈와 브랜드 상징 페니파싱 자전거의 바퀴 일부를 패턴화해 디자인한 레트로 컵솔 스니커즈에 기능성을 더했다.
딱딱한 중창에 라텍스 작업으로 쿠셔닝했고, 쿠션감과 습도 조절에 용이한 오솔라이트 깔창으로 변경해 통기성과 착화감을 개선했다. 슈즈 내부 안감은 땀 흡수와 열 배출에 특화된 캠브렐라 소재로 변화를 줘 통기성을 높였다.
또 클래식 메리제인, 토오픈 뮬, 버클 스트랩 샌들 등 여성 슈즈에는 고탄성 스펀지 인솔을 추가했다.
오래 신어도 발의 편안함은 유지하면서, 피로도는 줄이는데 신경 썼다. 밑창에는 아가일 패턴 논슬립 기능으로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슈즈의 편안함을 높이기 위해 특별 제작한 양말을 세트로 구성했다


◆‘MLB’ 청키 러너 샌들.
청키한 매력의 신규 여름 샌들 주목
F&F ‘MLB’
F&F(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MLB’의 스포츠 무드를 담아낸 청키 러너 샌들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착화감이 특징이다. 요즘 유행하는 청키 쉐입의 샌들로, 6CM 굽이 있어 키높이 효과로 놀라운 비율을 연출할 수 있다.
작년 인기 아이템이던 빅볼청키 마스크를 메리제인으로 재탄생시킨 빅볼청키 마스크 메리제인은 가볍고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이다.
트렌디한 청키 쉐입에 페미닌한 디자인으로 화이트 삭스와 함께 고프코어 스타일로 코디한다면 편안하면서도 힙한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최근 패션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마이크로 쇼츠와 스타일링하기 좋은 썸머 루즈 니삭스는 레인부츠와 함께 착용해 트렌디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짧은 하의와 니삭스, 청키한 샌들을 매치한다면 키높이와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잡을 수 있어 감각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슈펜’ 유튜버 ‘쭈언니’ 협업 상품.
유튜버 ‘쭈언니’ 협업 여름 신발 재출시
이랜드월드 ‘슈펜’
이랜드월드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유튜버 ‘쭈언니’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슈펜과 쭈언니 협업 상품은 △와이드 커버 뮬 △스키니 멀티 스트랩 뮬 △스퀘어 버클 스트랩 샌들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초반부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협업상품은 출시 4일 만에 1만족 판매를 돌파하며, 슈펜 단일 상품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중 ‘와이드 커버 뮬’은 7cm 굽 높이에도 5mm 쿠셔닝 인솔이 적용돼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슈펜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터 의견을 반영하면서 폴리우레탄(PU), 니트 등 취향에 따라 발등 커버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여 고객 반응이 좋다.
2021년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을 ‘돌아온 전설의 단종템’이라는 컨셉으로 버전업해 3년 만에 재출시한 것이다.


◆‘킨’ 최초 샌들 제품 뉴포트.
고프코어 패션 열풍에 ‘뉴포트’ 인기
LF ‘킨’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국내 캠핑, 아웃도어 인구 확대 및 ‘고프코어 룩’ 열풍을 타고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킨의 최초 샌들 제품인 ‘뉴포트(Newport)’는 올해 들어(1~4월 기준) 전년 대비 매출 80%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발가락을 보호하는 어드벤처 워터 슈즈로 최초 개발된 뉴포트는 하이킹과 수상 스포츠 등 레저활동 뿐 아니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의 일상 안에서도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튼튼한 아웃솔과 편안한 착화감, 트렌디한 디자인 등으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가벼운 레저용 슈즈로 입소문을 모았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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