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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해방감, 자유로움, 즐거움’ 가치 부상

2022S/S 밀라노컬렉션 리뷰 - 여성복
안정환 기자  해외컬렉션 2021.11.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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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S/S Women’s Collection Review_ MILAN


◆Blumarine

밀란의 디자이너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달라진 옷에 대한 태도와 완전히 변해버린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적인 거리두기와 봉쇄 조치라는 경험한 적 없는 통제를 장기간 겪으면서 패션에 있어서도 ‘해방감, 자유로움, 즐거움’과 같은 가치가 ‘편안함, 실용성, 지속성’ 만큼이나 중요하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 이전에 추구하던 지적이고 우아한 여성성은 퇴색하고, 삶의 활력을 지닌 생동감있는 여성상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만큼 기존의 틀을 깨는 ‘리셋’의 개념으로 스타일을 전개하는 것이 강조된다.
포멀보다는 캐주얼에 집중한 오피스웨어, 여성미를 부각시킨 젠더리스 스타일, 화려하게 표현된 그런지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소재…두께 밀도 조절 유연하고 산뜻하게 표현
컬러…자유롭게 믹스매치해도 세련되게 마무리



◆DOLCE_GABBANA


◆Fendi


◆Jil_Sander

소재는 두께와 밀도를 조절하여 유연하면서도 산뜻하게 표현된다. 표면감과 광택감의 차이를 통해 은근한 변화를 유도하는데 포플린, 치노, 데님, 두피오니 새틴, 필아필 신세틱, 코튼 저지 등이 주로 적용된다.
데님은 인디고 컬러를 배제한 로 데님을 사용하여 캐주얼한 뉘앙스를 덜어낸다. 또한 그래픽적인 레기 룩에 보다 풍부한 뉘앙스를 부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고시감있는 소재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니트가 첨가되며 편안함을 더한다.
코튼 트윌, 리넨 캔버스, 파인 리넨, 더치스 새틴, 신세틱 크레이프, 신세틱 니트, 울 니트, 레더, 나일론 클로케 등이 적용된다. 실용성과 착용감을 고려한 소재가 중심을 이룬다. 데님, 개버딘, 테리클로스, 핸드메이드 니트, 하이 게이지 니트, 플리셰, 시폰 등이 주로 사용된다.


◆Maxmara

디테일로 스타일에 위트를 더하는 것이 강조된다. 입는 사람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선택의 여지가 있도록 전개한다. 보여줄 수도 숨길 수도 있는 패턴 블로킹, 탈부착 스카프 네크, 트임의 정도를 결정할 수 있는 사이드 버튼, 실루엣의 조절이 쉬운 랩 디테일이 특징적이다.
스타일의 간결한 느낌을 유지하는 선에서 사용된다. 장식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패치 포켓과 스티치, 기하학적으로 표현된 트레인, 스웨터에 적용된 브라 컵 디테일 등이 특징적이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장식성을 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사이클링한 듯한 느낌으로 표현되는데 데님에 적용한 크리스털 스터드, 니트나 시퀸 프린지와 매치한 마라부 페더 등이 대표적이다.


◆MSGM


◆N.21


◆Salvatore_Ferragamo

컬러는 자유롭게 믹스매치해도 세련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개한다.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모노크롬, 미묘한 색맛을 더한 얼스 톤, 부드럽게 표현된 포인트 컬러로 구성된다.
얼스 톤으로는 엄버 브라운, 헤이즐넛 베이지, 머스터드 베이지, 그레이지가, 포인트 컬러로는 페일 민트 그린, 페일 라임 옐로우, 스프링 그린이 제안된다. 또한 모던하고 미니멀한 느낌을 부각시키는 화이트와 블랙이 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핑크, 오렌지, 그린 등의 간색이 첨가되며 활력을 더한다.
빈티지하고 그런지한 느낌을 덜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데님 블루, 더스티 핑크, 버건디, 퓨셔, 애시드 옐로우와 오렌지, 메탈릭 등이 특징적으로 사용된다.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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