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막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2.5~9) 동안 총 15개 브랜드의 패션쇼, 7개 브랜드와 1개 기관의 프리젠테이션, 기업쇼 및 오프쇼 등이 진행되며, DDP를 비롯 성수 · 한남 등 서울 전역에서 패션위크 축제 분위기를 했으며 5일간 런웨이에 오른 2025 F/W 서울패션위크 주요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로에(L’EAU ET)
디자이너 명: 르웨오(LEAUET O)
2025 F/W SEASON CONCEPT
[SERPENT-Duality]
이번 컬렉션은 역사 속에서 뱀을 대했던 이중적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받고 숭배되었던 아름다움과 금기의 대상이었던 두려움에 대한 이중성을 탐구했다.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아즈텍 등의 고대 문명에서 뱀은 치유와 재생, 불멸의 상징으로 신성하게 여겼다. 이집트의 우라에우스 코브라는 왕과 신성함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왕관에 새겨졌고, 그리스 신화에서는 의술의 신 아 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에 뱀이 감겨 있다.
반면, 중세 유럽과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문화에서는 뱀이 악과 원죄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 을 유혹한 존재로 묘사되며 배척과 두려움의 상징이 되었다.
하나의 개체에 대해 역사가 바라본 상반된 시각에 흥미를 느낀 로에는 뱀의 복합적 상징성을 세련된 방식으로 컬렉 션에 담아내고, 고대의 신비와 중세의 금기를 패션으로 구현해 아름다움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웹사이트: www.kr.leau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