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들이 최근 2025SS(봄여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다가오는 봄과 신학기를 앞두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고 직장인들의 모임도 늘어나면서 의류 구매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겨울 불안한 정국과 경기침체로 판매가 부진하면서 새 시즌을 일찍 시작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도 담겨 있다. 일부 브랜드는 모델과 앰버서더를 교체하고, 분위기 전환에 나서고 있다.
주요 여성복과 모델 및 앰버서더를 교체한 브랜드들이 선보인 SS 시즌 캠페인 화보를 소개한다.
▶‘르베이지’ ‘접화(接和)’ 주제로 한국적 미감 완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르베이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르베이지’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2025SS 시즌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르베이지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르베이지는 2025SS 캠페인의 주제를 ‘대립적인 존재의 조화로운 공존’을 의미하는 ‘접화(接和)’로 정했다. 빛과 그림자, 건축과 자연, 하늘과 땅, 나무와 돌 등 서로 대립적인 존재처럼 보이는 요소들이 하나의 풍광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한국적 미감을 완성하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 최고의 별서 원림’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담양 ‘소쇄원’을 배경으로 모델 박지혜와 함께 르베이지의 시즌 대표 착장 12가지를 선보였다. 고유의 유산과 공예적 가치를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트렌치 코트, 가죽 코트, 실크 드레스, 플리츠 스커트 등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써스데이 아일랜드’ ‘컬러풀한 행복을 찾아서 떠나는’ 기쁨 선사 지엔코 ‘써스데이 아일랜드’
지엔코(대표 김석주)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컬러풀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A Colorfull Happiness)’ 테마의 2025SS 1차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한 컬러가 가득한 거리, 다양한 색감이 가득한 카페, 아름다운 컬러가 넘치는 모든 곳에 인스피레이션을 받은 이번 시즌은 컬러가 주는 생동감과 행복감을 통해 찰나의 기쁨을 선사한다.
평범한 삶 속에서도 컬러가 주는 즐거움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며 일상 속 작은 순간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담아 조화롭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자유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의 일상적 보헤미안 무드를 넘어 ‘뉴 보헤미 안’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며 보헤 미안 스타일에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요소를 더했다.
기존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새로운 시 각으로 풀어내며 감성적인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면서도, 트렌디한 디테일을 더해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 ‘미샤’ 송혜교와 첫 콜라보… 4가지 아이템 출시 시선인터내셔널 ‘미샤’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이 전개하는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 ‘미샤’는 브랜드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MICHAA X SONG HYE KYO COLLABORATION’ 컬렉션은 4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됐으며, 송혜교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로 완성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화보 속 송혜교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엣지 있는 테일러링으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송혜교는 군더더기 없이 뚝 떨어지는 A라인 미니 원피스로 시크하면서도 경쾌한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클래식한 카라 트렌치 원피스를 우아하게 연출하며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다.또한 숏 자켓과 네크라인 시스루 포인트의 A라인 볼륨 원피스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롱 기장 자켓은 벨티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엣지있는 무드를 자아냈다.
▶‘마르디 메크르디’ 김고은과 봄날의 생기·러블리한 무드 표현 피스피스스튜디오 ‘마르디 메크르디’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전개하는 ‘마르디 메크르디’는 브랜드 뮤즈인 배우 김고은과 함께 화사한 봄의 색채로 물든 25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LE PRINTEMPS EST ICI!’를 타이틀로 한 25 스프링 컬렉션은 기분까지 화사해지는 다양한 컬러 팔레트와 구조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 새틴과 시스루, 트위드 등의 소재를 통해 봄날의 생기와 마르디 메크르디만의 러블리한 무드를 표현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트렌치 코트와 슬림한 피케 탑 니트와 볼륨감을 강조한 시스루 스커트의 감각적인 조화, 플라워 패턴 팬츠와 스커트, 클래식한 트위드와 새틴 셋업 등 보기만 해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준비했다.
▶‘드파운드’ 봄이 기다려지는 화사한 공블리 룩 공개 하고하우스 ‘드파운드’
하고하우스의 ‘드파운드’는 브랜드 모델 공효진과 2025SS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드파운드 SS 시즌 신규 컬렉션은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 테마로 다양한 패션 트렌드가 공존했던 1960년대에서 영감을 받았다.
컬렉션은 캐주얼한 스타일에 드파운드만의 자연스러운 무드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화사한 색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봄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제안한다.특히, 드파운드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펫 전용 라인업을 구축, 의류 카테고리 확대에 나섰다.
컬렉션 주요 아이템과 동일한 디자인의 강아지 옷을 출시한 것. 화보 속 공효진과 강아지가 커플룩을 연출한 스트라이프 패턴 니트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화보에서 공효진은 강아지 로고 모양의 볼캡과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