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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이퓨캐드’로 첨단 제조 · 스마트 코디 선도

전문업체 탐방 - 유니버셜 패션을 위한 혁신 '이퓨인터내셔널'
안정환 기자  탐방 2024.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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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인터내셔널(대표 차미영)이 인체 공학과 패턴연구를 통해 패션 산업의 혁신적인 주문 방법과 첨단 제조 및 스마트 코디를 선도해 가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노바디(KNOWBODY)’와 ‘이퓨캐드 (IFUCAD)’다.

노바디는 ‘나의 체형을 알자’라는 모토에서 시작, 스마트폰을 사용해 신체 계측을 한 후 신체정보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장소, 시간 구분 없이 A4 용지와 핸드폰만 있으면 혼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둘레, 길이, 너비, 두께, 높이, 각도 등 27가지 치수를 제공한다.

특히, 타사 제품의 경우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고 빅 데이터에 의해 치수를 가늠 해주지만 노바디는 키와 몸무게를 입력 받지 않고도 2D 사진에서 3D 치수를 산출할 수 있다.

또한, 치수 데이터, 신체 사진을 바탕으로 체형의 현 상황과 보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계측선으로 몸의 불균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내 체형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 방법도 추천한다. 패션 트렌드와 컬러 등 최신 콘텐츠가 제공되고, 신체계측값을 바탕으로 쇼핑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이상적인 체형이나 선호하는 체형을 위해 신체 각 부위별 운동법을 제안하고,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노바디...사진 촬영으로 신체 치수 바로 계측
이퓨캐드...치수 입력으로 의류 패턴 자동 생성


이퓨캐드는 신체 치수 입력(신체 치수, 의류 치수)에 의한 의류 패턴 즉시 생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타이저에 의한 기준 패턴의 편차입력 패턴(그레이딩)이 필요하지 않고, 원하는 의류 치수 입력에 의한 다양한 사이즈의 패턴을 무한 생성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일반 프린터로 인쇄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이용해 바로 인쇄할 수 도 있다. 치수 입력만으로 원하는 곡선(목선, 암홀, 밑위 등)의 자동 생성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캐드 프로그램이다.

또한, 샘플 사진이나 도식화, 치수만 있다면 온라인으로 실시간 수신과 발신이 가능해 바로 주문, 즉시 수정, 생산 투입 편리, 시간 단축, 생산 사고율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

비대면 맞춤복 주문과 제조를 위한 신체치수 계측방법 및 의류 패턴 자동생성 방법과 스마트 패션 코디 서비스 방법은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으며, KNOWBODY는 국내외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퓨인터내셔널은 노바디와 이퓨캐드 를 이용해 촬영한 신체 치수로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디자인 선택 과정을 거쳐 완벽한 핏의 의류를 피팅 없이 제공할 수 있는 비대면 맞춤복 주문 생산 의류 쇼핑몰 ‘프레이퓨(pre-ifu)’도 운영하고 있다.


프레이퓨는 소비자 입장에서 셀프 계측, 주문의 편리함, 합리적 가격, 고퀄리티, 신체 치수 변화에도 나만의 맞춤복 주문이 가능하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치수 측정, 피팅 불필요, 디자인(소재, 텍스타일, 스타일) 무제한 제공이 가능하고, 생산자 입장에서는 원단 재고 부담이 적고(직조, 텍스타일 프린트), 주문과 생산 과정을 QR코드로 관리 및 확인 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퓨인터내셔널은 올해 스마트상점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 스마트상점이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 기술인 신기술을 적용, 보급하기 위한 정부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만 그 비용을 지원해 준다.

이 회사 차미영 대표는 10년간의 패션 디자이너 활동 후 인체공학과 패턴으로 유명한 일본문화학원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유학 중 ‘인체는 인종 뿐 아니라 나라별로 다르며, 같은 연령이라도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체형별로 적합한 패턴을 연구, 노바디와 이퓨캐드를 개발 했다.

차미영 대표는 “유니버셜 패션은 연령,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두를 어우르는 보편적인 패션을 말한다”며 “사람들의 신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형, 자세 등 신체 조건을 고려한 완벽한 착용감, 기능성 및 심미성을 균형 있게 갖춘 패션 제품을 제작해 모든 사람들이 패션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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