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설립돼 인터렉티브한 체감형 게임을 만들기 시작한 셀빅 (CELLBIG, 대표 이상노)은 소프트 웨어, 가상현실, 증강현실, AI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시공 회사이다. VR, AR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시기에 국내 최초로 첨단 ICT가 응집된 ‘샌드크레프트’라는 콘텐츠 를 개발하며 특히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왔다.
LG U플러스의 아이들나라, 스타필드, 유엔젤 등과 협업하며 가상현실 게임, 에듀테크, 인터렉티브 (Interactive) 미디어 시장을 이끌었던 셀빅이 이번에는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에서 축적해 온 탄탄한 연구개발 노하우로 가상피팅 앱 ‘왓더핏(WHAT THE FIT)'을 선보이며 스타일테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 전반이 급격한 변화를 맞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시대의 첨단 기술 접목을 시도하고 있 다. 패션업계 역시 온라인 쇼핑의 증가와 각종 컬렉션, 전시 등이 언택트로 진행되면서 스타일테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셀빅이 오는 11월 구글플레이에 정식 런칭하는 ‘왓 더핏’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옷을 가상으로 피팅해 볼 수 있는 AR 피팅 앱이다.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Human Pose Estimation 이하 휴먼포즈)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의 신체치수를 측정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옷의 사이즈를 제안한다.
소비자는 제안된 옷을 가상으로 피팅해 볼 수 있으며 실제 착용했을 때와 같이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패션업계도 온라인 쇼핑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소비자는 온라인 의류 쇼핑시 실제 제품을 못 본 상태에서 판매자가 제공하는 가공된 이미 지나 표준 사이즈표에 의지해 구매해야 하는 막연함이 있다. 이는 실제 착용 핏을 가늠해볼 수 없다는 점에서 구매 실패에 대한 불안감, 환불에 대한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왓더핏은 이러한 불편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휴먼포즈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의 촬영 모습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바탕의 비슷한 체형을 가진 3D아바타를 생성한다.
3D아바타 버전과 AR버전(본인의 사진으로 측정된 신체치수를 바탕으로 추천되는 사이즈의 의상이 증강 현실로 구현됨)으로 최종 측정된 신체 치수 값, 브랜드별 상품 데이터 등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 한 옷 사이즈를 제안할 수 있다.
기존 피팅 서비스는 대부분 단순 신체 치수만을 제공하거나 미리 세팅된 값을 제시하는 수준으로 실제 신체 사이즈와의 오차범위가 컸다.
왓더핏은 신체 관절을 실시간으로 추출하는 것은 물론 촬영된 이미지 왜곡에 따른 측정 오차범위를 최소화시켜 높은 데이터 정확성을 자랑한다. 또한 왓더핏은 나이와 성별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사용할 수 있고 규정화된 이상적인 몸의 형태가 아닌 실제 일반인 체형의 데이터로 모델링 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추후 출시될 3.0 버전의 왓더핏은 360도로 회전하며, 신체 활동에 따라 변하는 핏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AR기술을 활용해 스마트기기 화면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현재 패션기업 히든메이커스(HIDDEN MAKERS) 가 진행 중인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왓더 핏이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복종의 패션 업체와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왓더핏은 애슬레저, 온라인쇼핑, 홈쇼핑 등에 적합한 서비스로, 쇼핑에서부터 가상피팅, 온라인 결제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자체 플랫폼 개발로 최종 판매까지 이르는 비용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다.
이상노 셀빅 대표는 “ICT 기술·서비스 발전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경제활동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서비스와 이커머스 시장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돼 가상현실, 증강 현실을 이용한 서비스의 필요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에 런칭하는 왓더핏을 시작으로 휴먼포즈 기술을 이용한 스타일테크(가상피팅, 디지털패션쇼 등), 홈테크(홈트레이닝, 홈엔터테인먼트), 애슬레저 브랜드와의 협업 등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지속 연구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의 생활에 AR서비스가 더욱 쉽게 쓰일 수 있도록 B2B 사업을 넘어 B2C 영역으로 확장, 이커머스 분야의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