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이너웨어 브랜드로 키우겠다"로 포부를 밝힌 댑코리아 김성재 사장 .
댑코리아(대표 김성재)가 3D 입체분리 업 남성 팬티에 이어 3D 볼륨 업 브라 특허를 획득,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이 회사는 작년 말 음경과 음낭을 분리 수용해 편안함과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3D 입체분리 업 남성 팬티에 대한 특허를 획득해 올 초 몸에 달라붙는 드로즈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3D 입체 디자인을 통해 남성의 몸에서 가장 많은 땀을 흘리는 부분을 상하로 자동 분리해 통기성을 높이고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미 나와 있는 입체분리 남성 팬티와 달리 중심부를 업 시키고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효성의 기능성 원사인 아스킨(askin)과 크레오라(creora)를 사용했다.
아스킨은 방풍성, 내수압 증가, UV컷(광 차단성) 발현, 흡한속건 등의 기능을, 크레오라는 신축성을 갖고 있다.
3D 입체분리 업 남성 드로즈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7만장이 판매됐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고, 가격이 비교적 고가인 14,800원인데도 불구하고 일반 드로즈에 비해 판매 속도가 2배 이상 빠른 편이다.
한 번 사용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아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가을에는 3D 입체 볼륨 업 브라를 출시한다.
올 초 특허를 획득한 이 제품은 가슴을 한 사이즈 업 시켜줄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3㎝ 높은 이중날개로 옆구리 군살을 모아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매끈한 뒤태를 선사한다.
이 회사 김성재 대표는 “현재 남성 팬티 시장은 트렁크에서 드로즈로 넘어 간 상태로, 3D 입체분리 업 드로즈는 남성들의 자신감을 높여 줘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 가을에 출시되는 3D 입체 볼륨 업 브라 역시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를 업 시켜주는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댑코리아가 특허 상품으로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댑' 3D 입체분리 업 남성 팬티 제품.
지난 2005년 설립된 댑코리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단지나 주거단지에서 한번쯤은 봤을법한 이너웨어 브랜드 ‘댑(dAb)’을 전개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현재 백화점 20여개를 포함해 전국에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가두상권과 지하상가, 대형마트 등이 주력 유통망이다. A급 매장의 경우 월 6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댑’은 남녀노소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이너웨어 토털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패션 란제리가 9,800원~38,000원(세트), 화운데이션이 32,000원~78,000원, 이지웨어가 9,800원~48,000원, 기타 내의류가 6,800원~38,0000원 선이다. 반면 제품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젊은 세대 감각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춰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 회사는 ‘댑’ 외에도 잠옷과 레그웨어 ‘지웰’, 이너 스포츠웨어 ‘피룰라’, 마트 전용 ‘빠질레오’, 온라인 전용 ‘다오지오’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별로 전문 브랜드를 가져가면서 유통사와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생산은 비교적 높은 가격대의 제품은 국내에서, 대량 물량은 중국에서 하고 있다.
전주와 중국 광동성에 있는 이들 공장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에는 20여명의 직원이 상주해 생산과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댑’ 서귀포점.
댑코리아는 유통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강세로 가두상권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고 보고 올 여름에는 롯데홈쇼핑에서 인견 브라를 판매해 5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에도 나서 ‘다오지오’를 전용 브랜드로 전환했다.
김 대표는 “급변하고 있는 유통 환경에 맞춰 올해 처음 홈쇼핑에 진출해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체 온라인 쇼핑몰 판매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국의 ‘빅토리아 시크릿’처럼 ‘댑’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이너웨어 브랜드로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