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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인태-디렉터 문승지와 협업 협업 전통과 현대의 재해석

핫플레이스 - 김해김(KIMHEKIM) 첫 플래그십 스토어
송영경 기자  탐방 2021.0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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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오픈한 ‘김해김’ 첫 플래그십 스토어 전관(왼쪽),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VIP들을 위해 마련된 라운지.

‘김해김(KIMHEKIM)’의 첫 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서울 삼청동에 문을 열었다. 김해김은 디자이너 김인태가 2014년 파리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김인태의 본관이자 가야의 화려했던 금빛 왕국을 뜻하는 ‘김해’를 브랜드 네임에 담았다.

장식 예술의 실험적 요소 와 현대 여성들의 취향을 접목시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온 김해김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디자이너 김인태는 2019년에 ‘파리의상조합(FHCM)’ 국내 최연소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매 시즌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같은 해 11월, 제15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승지 디렉터(왼쪽) 김인태 디자이너.

이번에 오픈한 김해김 서울 스토어는 삼청동에 위치해 있으며, 아티스트 레이블 ‘팀 바이럴스(Team Virals)’의 문승지 디렉터와 협업해 완성했다. 전체적으로는 나무와 금속, 유리를 소재로 여백이 느껴지는 오픈형 공간을 구성했는데 여기에 예술가의 아뜰리에가 연상되는 이젤과 캔버스를 활용한 랙, 그리고 광화문의 정기를 상징하는 포천석을 오브제로 활용해 전통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김해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이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의 대조적인 요소를 활용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미감을 제시하는 김해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국 왕조와 역사의 상징인 경복궁 인근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또한, 해외에서 방문하는 바이어와 국내외 VIP들을 위해 서울 남산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라운지도 준비되어 있다.
스토어에서는 김해김의 상상력을 현실화한 다소 과장되고 실험적인 컨셉의 ‘Buy It If You Can’, 특별한 날을 위한 드레스와 수트의 ‘Tonight’, 티셔츠와 데님처럼 매일 활용할 수 있는 베이식한 아이템의 ‘Uniform’, 그리고 한복 장인들과 협업해 수작업으로 선보이는 ‘김인태 김해김’ 컬렉션 등 브랜드의 4가지 컬렉션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서울 남산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3층 라운지.

김인태 대표는 “김해김의 첫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스토어의 본분인 상업적인 역할뿐 아니라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김해김의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고 경험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김 서울 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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