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아미(AMI)’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전관 전경.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한국 사업을 시작 한 이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했다. 아미는 파리, 뉴욕, 도쿄, 런던, 베이징 등에 20여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에 500여개 매장이 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사업을 전개하며 온·오 프라인 매장 10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는 431.33 ㎡(약 130평) 규모로, 총 4개 층으로 구성됐다. ’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 남 성/여성/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아미’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에 오픈
130평 규모로 4개 층 운영, 본격 사업 확장 나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파리지엔의 감성을 바탕으로 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서 공개한 정제된 테일러링,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렉션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깔끔한 핏과 우수한 퀄리티의 소재로 다양한 옷과의 매칭이 쉽고, 일상 뿐아니라 특별한 날에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2층은 아미의 여성 컬렉션이 자리 잡았다. 바디 컨셔스 실루엣이 돋보이는 드 레스, 세련된 블레이저,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재킷, 코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또 아미의 룩을 완성해주는 가방, 주얼리 등 액세서리 라인도 마련됐다.
3층은 아미의 시그니처 로고인 하트 컬렉션으로 수놓았다.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오버사이즈 하트 컬렉션을 비롯해 로고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톤온톤 하트, 클래식한 사이즈의 하트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활용도가 높은 클래식한 반팔 티셔츠 뿐 아니라 코튼 셔츠, 니트 가디건, 크루넥 및 터틀넥 니트로 선택의 폭 을 넓혔다. 이밖에 아미 하트가 새롭게 업 데이트된 아미 파리 프랑스 로고도 새롭게 내놨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액세서리로 구성된 아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아미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새로운 리테일 스토어 컨셉을 적용했다. 1, 2층은 아미의 건축적 요소가 그대로 드러나는 통 유리로 디자인해 외부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부는 회색조의 외벽에 브랜드 심볼인 하트 로고가 전면에 장식되어 있다. 측면에는 아미의 시즌 비주얼을 송출하는 스크린이 있어 아미의 시즌 컨셉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개성이 넘치는 재료를 과감히 사용하며 독특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무 바닥의 투톤 패널이 화려한 기하학 패턴으로 반복되는 구조를 보여준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연결하는 나무 소재의 나선형 계단, 따뜻한 톤의 트래버틴과 디스코 볼을 연상케 하는 거울로 이루어진 쇼케이스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아미의 여성 컬렉션이 자리 잡고 있는 2층 아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한편, 가로수길은 최근 신명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들어서며 M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종키츠네’는 지난 2018년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키츠네를 오픈해 패피들의 핫플레이스로 조명 받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M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아르켓 카페’를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보라 10 꼬르소꼬모 팀장은 “가로수길이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가 속속 유입되 면서 패션 성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며 “아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