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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1분기 영업이익 3억원

중고 사업 성장에 수익성 개선
박우혁 기자  유통&물류상권 2026.04.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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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Trenbe)가 올해 1분기(1Q) 전년 동기 대비 중고 거래액 50%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렌비는 이번 실적을 통해 명품 플랫폼 업계 전반의 소비 위축과 경쟁 심화로 이어진 ‘혹한기’를 끊어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고 비즈니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전체 거래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했다. 트렌비는 위탁·매입·경매·셔플·라이브 등 중고 사업 전반의 운영 구조를 정교화하고, 고객의 거래 경험과 신뢰도를 높인 결과 중고 비즈니스가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일회성 비용 절감이나 단기 프로모션의 결과라기보다, 수익성을 중심에 둔 사업 구조 재편과 운영 효율화의 성과에 가깝다. 트렌비는 2025년 1Q부터 본격적으로 손익 구조를 개선해 왔으며, 2026년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트렌비는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 ▲‘정품PASS’를 통한 신뢰 기반 구매 경험 고도화 ▲위탁·매입·경매·셔플 서비스를 통한 중고 거래 경험 강화 ▲글로벌 사업 확대 및 B2B 파트너십 확장 ▲클루비를 활용한 AI·온라인 정품 감정 인프라 확대 ▲실행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체계 재정비를 꼽았다.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하고 실행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며, 사업 우선순위를 보다 명확하게 재정비했다.

더불어 정품 검수 및 신뢰 체계를 한층 강화한 ‘정품PASS’를 중심으로 고객 신뢰와 거래 안정성을 높였고, 이는 재구매율과 전환율 개선으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트렌비는 앞으로도 ‘정품PASS’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외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트렌비는 “이번 성과는 조직 전반이 빠르게 실행하며 성과를 축적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각 현장에서 만들어낸 변화가 실제 숫자로 이어지며 실적 반등을 뒷받침했다.”라며 “중고 거래 비중 확대와 정품PASS 이용 증가를 바탕으로 2026년 영업이익 3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월 5억원 이상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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