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바이에린, 연매출 800억 돌파
2년 연속 60%대 성장
박우혁 기자
유통&물류상권
2026.04.01 08:41

글로벌 육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니(Konny)’를 운영하는 코니바이에린(대표 임이랑)이 2025년 연간 매출 8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64%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설립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는 가운데, 2년 연속 60%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어패럴 카테고리 확장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자사몰 중심의 사업 구조 유지가 맞물리며 나타났다. 코니바이에린은 기존 제품군에서 축적한 소재 경쟁력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패럴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단순한 라인업 확대를 넘어 브랜드 강점인 착용감과 완성도를 반영한 결과, 어패럴 카테고리는 빠르게 안착하며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코니바이에린은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해왔으며, 전체 매출의 약 6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인 내수 중심 브랜드들의 매출 구조와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다. 특히 일본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세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자사몰에서 창출하는 사업 구조 역시 안정적인 성장 엔진으로 작용했다. 외형이 커질수록 외부 판매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일반적 흐름과 달리, 코니바이에린은 자사몰 중심 구조를 공고히하며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 약 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코니바이에린은 2026년 연매출 1,300억 원 달성과 10년 내 연매출 1조 원 규모 브랜드로의 도약을 중장기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자사몰 중심 구조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니바이에린 임이랑 대표는 “코니만의 소재에 대한 높은 기준과 착용 경험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쌓아온 결과, 연간 최대 매출과 9년 연속 성장이라는 성과 달성과 동시에 어패럴 카테고리의 빠른 안착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강화해 글로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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