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소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젊은 맘 사로잡다
설 연휴 기간 콜라보 제품 전년동기 대비 전체 매출 2배 견인
안정환 기자
패션 유아동복
2026.02.24 18:46

해피랜드 코퍼레이션(대표 임남희)이 전개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유아동복 '압소바'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압소바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콜라보 제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장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협업 라인은 젊은 소비층과 캐릭터 매니아층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내며 매장 방문 증가로 이어졌다.
이번 컬렉션은 ‘우리아이 첫 헬로키티’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신생아 출산 준비 단계부터 베이비·토들러(120호)까지 폭넓게 구성해 출산 준비 수요와 선물 수요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선보였다. 압소바의 검증된 소재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상징성이 결합하며 소장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에도 부합했다.
사전 반응도 뜨거웠다. 2026 S/S 압소바 서포터즈 모집에는 단 열흘 만에 3,800명 이상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픈 전 온라인 단독으로 진행된 낮잠이불 예약판매 역시 선착순 사은품이 조기 소진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식 런칭 이후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 제품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설 연휴 기간 매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한 매장 매니저는 “선물 수요도 많았지만, 직접 아이를 위해 구매하러 온 젊은 고객층이 특히 많았다”며 “헬로키티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매장 분위기가 활기를 띠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 매니아층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압소바 MD는 “압소바의 프리미엄 소재 경쟁력에 산리오캐릭터즈의 감성이 더해지며 고객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춘 기획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소바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도 산리오캐릭터즈 협업을 이어가며 팝업스토어 등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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