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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가을 시즌 패션 구매액 24조5,239억 원

캐주얼복 비중 가장 커… 40대 남·여성 최고 소비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26.01.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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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가을 시즌(F) 패션 구매액은 24조5,239억 원(본인착용 19조1,249억 원, 가족착용 5조729억 원, 지인선물 3,261억 원)으로, 캐주얼복의 구매액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패션 소비 실태조사’ 중 ’25년 가을 시즌(Fall, 9월~11월) 패션 소비 현황에 따른 것이다.

패션 소비 현황을 복종별로 보면 △캐주얼복  7조6,741억 원(31.3%) △신발 3조4,884억 원(14.2%) △스포츠의류 2조8,965억 원(11.8%) △아웃도어 2조5,380억 원(10.3%) △남성복(정장) 2조2,184억 원(9.0%) △여성복(정장) 1조8,396억 원(7.5%) △가방/지갑 1조5,502억 원(6.3%) △골프웨어 1조99억 원(4.1%) △유아동복 5,852억 원(2.4%)  △이너웨어 4,886억 원(2.0%) △기타 잡화 2,350억원(1.0%) 순을 보였다.

’24년 가을 시즌 대비 복종별 구매액 증감률을 비교한 결과, 가방/지갑이 전년 대비0.3% 증가한 반면 이너웨어는 27.6%, 골프웨어는 27.4%, 아웃도어는 17.6% 감소했다.

전체 구매액은 남성 12조1,221억 원, 여성 12조4,018억 원으로 여성의 소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 여성(3조296억 원)과 40대 남성(2조8,786억 원)이 각각 성별 내 최고 소비층이었다.

시즌별로는 가을 시즌인 9~11월은 대체로 소비가 매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월에는 본인 착용을 위한 소비가 가장 크게 늘었고(약 31.7% 증가), 지인선물용 소비가 가장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약 28.2% 감소)

매월 캐주얼복 및 신발이 상위 품목을 유지했으며, 스포츠의류·남성복·아웃도어도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11월에는 아웃도어 소비가 1조1,703억 원으로 9, 10월에 비해 급증한 경향을 보였다.

패션제품 주요 구매 장소(1순위)는 남성복(44.9%), 여성복(28.1%), 스포츠의류(21.6%), 골프웨어(27.4%), 신발(18.1%), 가방/지갑(25.5%) 등은 백화점, 캐주얼복은(17.0%) 패션전문쇼핑몰, 아웃도어(19.2%)는 아울렛, 이너웨어(23.1%), 기타잡화(22.5%)는 오픈마켓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시즌별 패션 소비 현황은 봄(S), 가을(F) 시즌에 비해 여름(S) 시즌에는 패션 소비 금액이 전반적으로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봄 시즌 구매액은 26조8,942억 원, 여름 시즌 구매액은 11조3,663억 원, 가을 시즌 구매액은 24조5,239억 원으로 조사돼 봄 시즌 구매액이 가장 높았다.

매 시즌 캐주얼복, 신발, 스포츠의류가 상위 구매 금액을 유지했으며, 봄 시즌에는 타시즌 대비해 가방/지갑이 상위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다. 여름 시즌에는 여성복이 상위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가을 시즌에는 타시즌 대비해 아웃도어가 상위 구매 품목으로 조사됐다.

’24년 3~11월 대비 ’25년 3~11월의 복종별 구매액 증감률을 비교한 결과, 캐주얼복 11.3%, 유아동복 10.1%, 신발 6.3% 증가한 반면 기타잡화 28.5%, 골프웨어 21.0%, 가방/지갑 16.4%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패션 산업 동향 및 소비 트렌드를 파악해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섬산련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16세 이상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매월 패션 소비 현황을 조사하고 국내 패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매년 1회 보고서를 발간한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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