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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블라뱅’ 뮤즈 모델로 런웨이에 올랐다

박정상 디자이너 ‘펫션 is 패션 서울시니어패션쇼’ 오프닝 쇼
안정환 기자  패션 여성복 2025.09.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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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뱅의 뮤즈 모델 이본.

1990년대 레전드 스타 이본이 지난 14일 DDP에서 열린 ‘펫션 is 패션 서울시니어패션쇼’의 오프닝 쇼인 블라뱅(BLAHBANG)의 뮤즈 모델로 발탁되어 런웨이에 올랐다.

이번 패션쇼는 대표 시니어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한 품격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단순한 런웨이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적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은 시니어 모델의 이상적인 표본인 그녀의 합류에 큰 반색을 표했다.

이본은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부제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드레스와 함께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 패션쇼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전문 모델들 사이에서도 그녀의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워킹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그녀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화답하는 여유를 보였다.


◆블라뱅&김유미 컬래버레이션 드레스.

한편, 이본이 착용한 드레스는 IFCA(국제플라워공예협회)의 대표인 김유미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작품이다. 또한 블라뱅과 IFCA는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홍대 레드로드 갤러리에서 자이언트 플라워와 의상을 결합한 이색전시를 기획 중이다.


◆디제이로 변신한 박정상 디자이너.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유명한 블라뱅(BLAHBANG)의 박정상 디자이너는 이번엔 디제이로 변신해 무대위에서 패션쇼를 직접 지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정상 디자이너는 ‘소녀는 나이 들지 않는다’라는 주제를 담아 사계절의 변화를 인생에 빗댄 스토리텔링으로 흐름을 전개하였으며 ‘한국인의 혈관에는 Kpop이 흐른다’ 라는 테마로 시대를 풍미했던 명곡들과 안무를 패션쇼의 전반에 녹여낸 연출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두 가지 방향성으로 선사했다.


◆블라뱅 의상을 착장한 빅오션 멤버들(사진 왼쪽) 댄서 코코의 퍼포먼스(사진 오른쪽).

또한 아이돌 빅오션, 유명댄서 코코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기용하는 한편 모델들이 퍼포먼스를 가미한 워킹을 선보여 볼거리와 화제성을 모두 이끌어 내었다.

블라뱅 박정상 디자이너는 “앞으로도 패션을 다양한 타 분야와 접목하여 다원예술의 확장성에 기여하는 실험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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