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종합몰·전문몰 앱 사용 및 결제 동향’
전문몰은 에이블리·올리브영·무신사 1~3위 차지
모바일 쇼핑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몰 앱은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순으로 사용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몰 앱 사용자 수는 에이블리, 올리브영, 무신사가 1~3위를 차지했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최근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 + iOS)를 표본 조사해 발표한 ‘종합몰·전문몰 앱 사용 및 결제 동향’에 따르면 종합몰 앱 사용자 수는 3,100만 명 이상으로, C커머스 앱 사용자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결제추정금액 성장은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8조 원으로,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196조 320억 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종합몰 앱 설치율은 84%, 앱 사용률은 62%로, 3,100만 명 이상이 종합몰 앱을 사용했다.
종합몰 앱 사용자 수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른 종합몰 대비 쿠팡의 설치자, 사용자, 사용률이 월등히 높았으며, C커머스 대표 앱인 알리와 테무가 짧은 기간 동안 급성장하며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결제 측면에서는 쿠팡 앱 사용자 및 결제금액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반면 2023년 이후 C커머스 앱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결제추정금액에 있어 뚜렷한 변화는 없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여성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홈쇼핑 기반인 GS SHOP, CJ온스타일과 올웨이즈는 여성 사용자가 특히 더 많고 알리익스프레스, 옥션은 남성 사용자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쿠팡을 제외한 모든 앱에서 4050 세대가 50% 이상을 차지했고 쿠팡, 알리, 테무 앱의 경우 비교적 전 연령에서 고루 사용했다.
월 평균 사용시간과 실행 횟수는 올웨이즈가 1위, 월평균 결제금액 및 횟수는 쿠팡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올웨이즈의 월평균 결제 금액은 10만 원 이하로 다른 종합몰 대비 낮은 수준이나 월평균 결제횟수는 상대적으로 잦은 편이었다.
종합몰 앱 단독 사용률은 쿠팡이 43.4%로 월등히 높으나 주요 종합몰 대부분 전년 동월 대비 단독 사용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몰 앱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87조 9,027억 원으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문몰 앱 대부분 여성 사용자가 강세인 가운데 각 전문몰 특성에 따라 연령대와 사용패턴이 상이했다.
전문몰 앱 사용자 수 톱3는 1위 에이블리, 2위 올리브영, 3위 무신사로 상위권에 패션, 식품, 인테리어, 뷰티 등 다양한 전문몰이 포함됐다. 전문몰 대부분 여성 사용자 중심으로, 크림은 남성 비중이 여성 대비 더 높으며, 무신사와 번개장터는 다른 전문몰 앱 대비 상대적으로 남성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전문몰 앱별로 연령대별 특성이 상이했는데, 패션·뷰티·중고패션·수공예품은 20대, 오늘의집과 컬리는 3040대가 중심이었다. 이밖에 중고패션 전문몰인 번개장터의 월평균 사용시간 및 실행 횟수가 매우 높고, 크림은 월평균 결제금액이 가장 높으며, 컬리는 결제 횟수가 가장 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