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분기 매출 129%, 영업이익 321% 신장
연매출 1000억 원 무난히 달성 예상
박우혁 기자
패션 종합
2023.11.15 08:05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은 물론 수익성까지 챙기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력사업인 학생복이 독보적인 시장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신사업이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형지엘리트 제23기 1분기(2023.7.1~23.9.30) 개별 매출액이 전기 대비 무려 129% 증가한 255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사업인 학생복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6.6억이 증가한데 이어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 및 MRO 사업에서 총 135.5억 원의 매출이 늘었다.
매출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대폭 강화되며 역성장 고리를 완전히 끊어냈다.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힘써온 것과 경영효율화가 더해져, 안정궤도에 오른 형지엘리트의 모든 사업에 시너지를 낸 것. 그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1% 성장했다.
실제로 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한 소재와 기능이 높게 평가돼 국내에서는 ‘학교주관구매제’ 낙찰률 1위를 수성하며 굳건한 위치를 지켰다. 밖으로는 중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교복 선호가 높아지면서 형지엘리트에 또다른 기회로 작용했다.
신규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도 공급 계약을 늘리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더욱 거세진 야구 열풍에 협업 구단의 충성팬 중가라는 호재까지 작용하며 상승 곡선을 탔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주력사업이 탄탄하게 뒤를 받쳐주는 가운데 신사업이 성장을 이루며 1분기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여기에 해외 사업의 전망도 밝아 이 기세라면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은 무난히 이룰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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