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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GT’ 요요기•키노시타 핵심 라인 육성

검증된 상품력으로 성장 가속
박우혁 기자  패션 2026.04.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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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시타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가 ‘요요기(YOYOGI)’와 ‘키노시타(KINOSHITA)’ 라인을 26SS 시즌부터 핵심 라인으로 육성하며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
 
플리츠(pleats) 원단의 요요기와 시어서커(seersucker) 소재의 키노시타 라인은 봄•여름(SS) 시즌 TNGT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라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어왔다.
 
TNGT는 고객 수요를 확인한 뒤 두 라인을 별도 로고와 라벨로 구분하고, 기존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감성을 강조한 라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품군을 보다 명확히 하고 라인별 팬덤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TNGT는 이번 시즌부터 상품 전개 전략도 한층 강화한다. 기존에는 여름 중심이던 플리츠와 시어서커 소재를 봄 시즌까지 확대 적용해 간절기 수요 선점에 나선다.

자체 개발 플리츠 원단을 적용한 ‘요요기 플리츠’는 출시 시점을 전년 대비 2주 앞당겼으며, 물량은 전년 대비 350% 확대했다. 후드 집업은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리오더에 돌입했다. ‘키노시타’ 라인 역시 시어서커 소재 제품군을 긴팔 후드 집업과 셔츠까지 확장하고, 물량을 약 95% 늘려 선보였다.
 

요요기

두 라인은 전 상품을 셋업으로 구성해 스타일링 활용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출근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라인 확장도 이어간다. TNGT는 브랜드 최초로 슈즈 카테고리를 도입하고, 슈즈 브랜드 ‘미스테이크 프로젝트(Mistake Project)’와 협업해 두 라인과 어울리는 여름 슈즈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셔맨 샌들, 일본 전통 신발 게다에서 영감을 받은 플립플랍,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뮬 등 소가죽 기반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키노시타 라인의 ‘타비토 백’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어서커 소재 특유의 조직감이 돋보이며,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과 함께 숄더와 크로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TNGT는 스타일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액세서리 라인 확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초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7일 LF몰에서 요요기•키노시타 라인업 중심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 거래액 약 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요요기 테이퍼드 팬츠는 부담 없는 핏으로 주목받으며 일부 컬러가 조기 완판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착용감과 활동성이 뛰어나 여행 시 활용도가 높다”, “가성비가 뛰어나 봄•여름 출근룩으로 적합하다”, “입체감 있는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등 호평이 확산되고 있다.
 
TNGT 관계자는 “요요기와 키노시타는 상품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고객 반응을 확인한 핵심 라인”이라며 “라인 중심 전략을 통해 각 상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폭넓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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