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몰 중요성과 운영 노하우 담당 사업부장에게 듣는다
◆유인경 엠티콜렉션 글로벌세일즈 마케팅 이사
Q. 자사몰에 대해 소개해 달라.
메트로시티 온라인몰은 토탈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메트로시티’의 레더 굿 즈, 스몰 레더 굿즈는 물론 레디 투 웨어, 슈즈 및 프라그랑스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 기능은 물론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소식,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의 메인 채널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독립적으로 개발한 홈페이지이기 때문에 원하는 기능이나 레이아웃을 새롭 게 개발해 적용하는 것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아울러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각 PG(결제대행지급서비스)사를 언어별로 개별적으로 설정하거나, 상품 등록이 자동 연동되는 등 해외몰 연동 부분에 있어서도 보다 편리하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Q. 운영상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요즘은 하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무수히 많다.
이처럼 경쟁이 심화된 이커머스 환경에서 쿠폰율과 적립금 등 가격 경쟁력 확보 등 영업적인 전략만으로 운영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엠티콜렉션은 기존 영업본부 산하에 있던 온라인팀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문으로 소속을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를 하나로 통합, 온라인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채널을 강화하는 등의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
Q. 향후 육성 계획은 어떻게 되나.
단순 최저가 확보나 저가의 온라인 전용 상품에 의존하는 타 브랜드의 온라인 전략과는 다른, 소비자의 니즈와 데이터에 입각한 디지털 세일즈 마케팅 전략으로 온라인 채널을 보다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CRM을 강화함으로써 전문적인 고객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모션 및 혜택을 기획하고,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다.
Q. 선발업체로서 후발업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브랜드들이 자체 온라인 쇼핑몰 운영 시 브랜드의 기조와는 다른 저가의 온라인 전용 상품들을 출시하거나 무분별한 기획전으로 브랜드 본연의 가치나 컨셉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단기간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의 영속을 위해서는 고객 로열티 확보 및 유지를 우선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Q. 최근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대한 견해는.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약 30%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잡화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등 이커머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자사몰의 경우 브랜드의 메인 커머스 & 마케팅 채널로서 중점을 두고 가장 전략적으로 운영해야 되는 채널이라고 생각한다.
마진 구조가 유리하지만, 그만큼 최저가 확보가 어려우므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수립 및 상품 기획 등 다방면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