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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기 맞는 남성 전용 온라인 플랫폼

의류 쇼핑몰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송영경 기자  뉴스종합 2020.02.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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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주류로 자리 잡은 온라인 플랫폼은 복종과 아이템을 세분화하면서 진화중이다.

특히 쇼핑에 있어 여성에 비해 한걸음 뒤 에 있던 남성들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그들만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남성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기존 남성 전용 온라인 쇼핑몰은 패션 의류가 카테고리의 대부분이었다면, 최근 등장하고 있는 남성 전용 온라인 플랫폼은 그들의 관 심사에 따라 패션 의류는 물론, 뷰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보여준다.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2019년 조사 결과 남성 고객 전체 매출은 40% 증가했다.

이는 여성 고객 매출 신장율 7%에 비하면 6배 높은 수치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이자 밀레니얼 선호도 1순위의 무신사는 지난해 집계 550만 회원 중 1020이 70%, 이중 남 성 회원이 55%를 차지한다.

2030 여성 타깃의 ‘우신사’를 별도로 런칭한 것이 무신사가 1020 밀레니얼 남성 고객이 주류임을 보여 주는 방증일 수 있다.

3040 커뮤니티형 몰링 플랫폼- LF ‘아우’



3040 커뮤니티형 몰링 LF ‘아우’ 플랫폼

본격적인 남성 전문 온라인 편집몰의 첫 문은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대표 오 규식)가 열었다. 지난해 12월, 3545 남성들을 위한 전문 온라인 편집몰 ‘아우(AU)’를 런칭하며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

‘아우’는 ‘Adviser to U’라는 컨셉을 내세워 시 간이 부족한 30~40대 남성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형 온라인 쇼핑몰을 지향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코디를 찾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커뮤 니티형 몰링 플랫폼 ‘스타일파인더’를 비롯,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수트나 재킷 디자인 을 선택하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스타일 관련 컨설 팅을 받아볼 수 있는 O2O 커스텀 서비스 ‘아우커스텀’ 등 혁신적인 플랫폼 서비스를 마련했다.

LF 신사온라인 TFT 지승철 팀장은 “아우는 남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스타일 조언자이자 패션을 비롯한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에서 진정한 남성이 되어가는 30~40대 남성들에게 ‘패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이자 남성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해주는 온라인 편집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대 남성을 위한 모든 것- 브랜디 ‘하이버’

20대 남성에게만 집중한다는‘하이버’는 브랜드 의류부터 트렌드, 그루밍, 하이엔드까지 20대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한다는 컨셉으로 출발했다.

하이버 서비스의 핵심적인 컨셉은 보세(쇼핑몰), 브랜드(도메스틱·내셔널), 하이엔드(명품), 그 루밍(뷰티)이 2030(MZ)을 타깃으로 컨셉슈얼하게 구성된 남성 쇼핑앱이라는 것.

하이버는 서비스 런칭 4년 만에 3천억원 규모의 플랫폼으로 성장한 브랜디(대표 서정민)가 지난 2018년11월 야심차게 런칭한 남성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이다'

성공적인 브랜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했기 때문에 20대 男心은 물론 20대 여성이 원하는 남친룩이 모여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지난 2019년 8월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에이프(App ape)의 분석 결과 무신사 앱과 동시 소지율이 가장 높은 앱이 하이버(48%)로 나타났으며 하이버의 전체 회원 수에서 남성회원이 90%, 그 중 20대 초중반의 점유율이 80%로 MZ세대의 남성을 위한 쇼핑앱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이버는 메인 타깃인 Z세대에게 가장 익숙한 SNS 마케팅,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한다. 자체 유튜브 채널 남자연구소를 개설하고 그루밍 배우는 남자, 알려주는 여자 ‘그남그녀’, 에스팀 모델들의 옷 고민을 해결해주는 ‘모하쇼’ 등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해 구독자를 확장하고 있다.

하이버 관계자는 “하이버는 남자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쇼핑앱으로 성장하여, 최종적으로는 남자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필수 쇼핑 플랫폼이 되고자한다”며 “하이버와 함께 한다면 6800억 규모의 남성 패션시장을 선점하 는 것이 더 이상 꿈이 아닐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대 남성을 위한 모든 것- 브랜디 ‘하이버’ 플랫폼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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