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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패션업계 M&A 큰손 등극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20.01.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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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최근 5년간 패션업계 인수합병(M&A) 건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국내 500대 기업의 M&A 현황을 조사한 결과, 패션업계에서는 LF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LG상사에서 계열 분리한 LG패션이 전신인 LF는 2014년 미래생활문화기업을 뜻하는 ‘라이프 인 퓨처(Life in Future·LF)’로 사명을 바꾸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M&A 대상은 음식 및 음료(F&B), 방송, 온라인유통, 보육서비스, 화장품, 금융·부동산, 귀금속 등 패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종에 집중됐다. 2015년 동아TV와 온라인 기업 트라이씨클, 2016년 주류유통업체 인덜지, 2017년 식자재 유통업체 모노링크와 인력공급업체 글로벌휴먼스, 지난해엔 금융·부동산업체 코람코자산신탁과 귀금속제조업체 이에르로르코리아 등을 인수했다.

LF에 이어 영원무역(7건), 한세실업(4건), 휠라코리아(2건) 등이 2~4위를 차지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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