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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 둘러싼 출시 說說說…'갤럭시S21 FE' 연내? 내년?

명규우 0 7 2021.10.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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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FE, 취소보다는 출시에 무게…출시 시기 두고 '설왕설래'삼성전자의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을 두고 업계 안팎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해 출시가 무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출시설이 떠오르는 분위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 FE 출시 일정이 2022년 1월 11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이는 앞서 나온 외신의 전망을 뒤엎는 관측이다. 최근 폰아레나는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진행하는 '갤럭시 언팩 파트2'에서 갤럭시S21 FE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전자 갤럭시S21 FE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헤드라인]아울러 오는 29일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는 폰아레나에 "(갤럭시S21 FE의) 일부 액세서리가 이미 주요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당초 업계에선 갤럭시S21 FE가 8~9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 폴더블폰을 밀면서 갤럭시노트의 공백이 생긴 만큼 바(bar) 형태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하지만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출시 일정이 계속해서 미뤄졌고, 일각에선 갤럭시S21 FE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왔다.갤럭시S21 FE에 탑재될 예정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88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에도 쓰이는 제품이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역시 부품 부족과 높은 인기로 인해 공급이 수월하지 않아 AP 물량 대부분이 폴더블폰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폴더블폰 신제품에 힘을 실을 수밖에 없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제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왼쪽)와 갤럭시Z플립3 [사진=삼성전자]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선 연내 갤럭시S21 FE가 출시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연말 프로모션 등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신제품을 내놓기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플립3의 재고가 출시 초반에 비해서는 타이트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현 상황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서기엔 시기적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로스 영 DSCC 최고경영자(CEO)도 "갤럭시S21 FE는 12월에나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언팩에서 발표하고 10월 말 출하하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취소보다는 출시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내년 초 갤럭시S21 FE와 갤럭시S22 시리즈가 잇따라 출시되는 만큼 카니발리제이션(자기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두 제품만의 차별점이 중요한 상황이다.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1 FE는 취소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 갤럭시S22도 출시되는 만큼 갤럭시S21 FE는 가격을 확 낮추지 않을 경우 묻힐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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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주한미군 법적 근거에 궁극적 변화 없다""中, 北 베이징 올림픽 참석 압박…남북·북미 접촉 계기 될 수도"[워싱턴=뉴시스]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5일(현지시간)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의 북한 경제 관련 온라인 세미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1.10.15.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지낸 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 선언의 효력 및 우려를 두고 과장된 해석에 경계를 표했다.비건 전 부장관은 15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의 북한 경제 관련 세미나에서 비핵화 협상 본격화 이전 종전 선언 추진을 권장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별개(in isolation)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간 종전 선언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종전 선언을 비핵화의 입구이자 출발점이라는 개념에서 접근 중이며, 이 문제 추진을 위해 조 바이든 행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비건 전 부장관은 "종전 선언은 과장돼선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이건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정치적 성명"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비핵화 협상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한 결합된 조치 중 하나로 종전 선언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종전 선언을 두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미 동맹 및 주한 미군 입지 약화 우려 역시 과장해선 안 된다는 게 비건 전 부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종전 선언은 정치적인 성명"이라고 거듭 말한 뒤 "한반도 주둔 미군 법적 근거를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그는 한미 동맹에 관해 "한국 전쟁의 여파로 생겨난 것"이라면서도 "그 법적 기반은 서로의 관심사를 상호적으로 수호하려는 두 독립된 민주 국가의 약속에 기반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런 약속이 지속하는 한 동맹의 상태는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세미나에서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은 물론 북미가 접촉할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다. 그는 "북한이 한국, 또한 미국 등 다른 곳과 관여할 기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특히 "중국이 북한에 (올림픽) 참여를 매우 압박한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 북한이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거나 대표단을 보낼 경우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북한 주민 국외 여행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고 그는 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강력한 봉쇄 정책을 펼쳐 왔다.비건 전 부장관은 다만 "북한 정권이 정부 교체로 이어질 수 있는 내년 봄 한국 선거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평가했다. 특히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비롯한 최근 행보가 실은 내년 대선 결과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그는 그러면서도 "한국과 북한이 다시 직접 대화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매우 환영한다"라고 했다. 이어 "미국이 조만간 북한과 일관된 대화를 시작할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도 했다.북한이 대화 중단과 재개를 협상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고 비건 전 부장관은 분석했다. 단순히 대화를 하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받으려 한다고도 평가했다. 그럼에도 대화를 통해 미국과 북한 간 상호 작용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평가다.비건 전 부장관은 이런 맥락에서 "인도주의 지원이 많이 거론돼 왔다"라고도 했다. 그는 특히 "보건 안전 협력, 코로나19 백신은 여전히 미국이 협력할 중요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대북 인도주의 차원 백신 지원 가능성도 종종 거론됐었다.비건 전 부장관은 "세계 전체가 백신과 치료법 해결책을 보유하지 않는 한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길 수 없다"라며 "북한은 이런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북한 주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도록 돕는 일을 망설일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그는 이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과 한국 전쟁 미군 유해 수습 등 문제도 거론했다.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월 대북 정책 재검토를 마무리한 이후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근법'이라는 기조하에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 왔다. 그러나 아직 북한 측에서 이에 관한 응답을 주지 않는다는 게 백악관의 현재 입장이다.비건 전 부장관은 이와 관련, 자신의 경험을 거론하며 "북한은 그런 식의 개방형 제안(open ended suggestion)을 싫어한다"라고 했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양측이 취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를 차분히 취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런 취지로 종전 선언이 '패키지'에 포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